충남축구협회,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KUFA)와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충청남도축구협회(회장 공무철)는 25일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KUFA, 회장 이승훈)과 전국 대학 동아리 축구 대회 운영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축구협회(회장 공무철)는 대학 동아리 축구가 활성화되어 미래의 동호인 축구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대학생들이 직접 대회를 기획, 운영하여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춰 대한민국 축구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은 전국 단위의 대학 동아리 축구 문화의 발전을 위해 2020년 5월 31일에 창설된 단체로, 50명의 운영진 모두가 대학생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각 지역 연맹 협력관계 구축 및 미보유 지역 창설 지원 전국 대학축구동아리 대회 개최가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 회장 이승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KUFA SUPER CUP 2020이 연기되어 아쉽다"면서도, "충남축구협회의 뛰어난 인프라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사업 추진력이 KUFA의 발전 방향과 부합해 MOU를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남축구협회는 지속적인 대학 동아리 축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