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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명예기자단] 충청권 모든 K7리그 개막, 가족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작성자 : 임소영작성일 : 2020-05-19조회수 : 1382



 

 

 

 

[충남 = 임소영 기자]

 5 17일 계룡시금산군 K7 1라운드 경기가 계룡시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이로써 충청남도 권역 모든 K7가 개막하며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축제가 시작됐다.

경기장 안팎으로는 코로나 19 정부지침에 따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경기장 입구에서 출입자 전원 명단 작성 및 발열체크(비접촉 체온계시행손소독제 비치 등 경기장 입구부터 강화된 자체 방역을 시행되고 있었다그 밖에도 관계자들과 교체 선수들 마스크 착용선수 간의 악수를 제외한 인사 등을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코로나의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등원이 취소되고 바깥출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답답해하는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선수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아이들은 마스크 착용을 한 채로 아빠삼촌의 경기를 응원하고 하프타임에는 가족과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계룡시금산군 K7 1라운드에서 가장 이목을 이끈 경기는 추부FC(CHUBU FC) 7:2로 계룡시티즌을 상대로 대승을 이끈 경기였다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추부FC 주장 김정구(충청남도 금산, 38선수와 인터뷰를 했다.

Q : K7 
새로 시작되었는데 리그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A : 협회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이 느껴졌지만 첫 K7 리그인 만큼 몇 군데 서투른 부분이 느껴졌다리그 진행이 더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아직 한 경기밖에 뛰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을 원한다고 말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리그를 더 진행하다가 생기면 말씀드리겠다(웃음).

Q : 코로나 19 때문에 리그의 시작이 늦어져 5월에 개막하게 되었고 발열체크 등 정부 지침이 적용되어 새로운 부분들이 있으실 텐데 어떠신가요?

A :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의 방침 때문에 모이기 어려웠지만 리그의 개막으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 나와 경기를 뛰고 응원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또한 축구라는 경기 특성상 신체적 접촉이 불가피하지만 경기 전 온도 측정문진표 작성이나 경기시 사회적 거리두기 인사팀원들과의 세레머니 등의 행동을 선수들 개개인이 자제함으로 최대한 접촉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 코로나 예방 안전 수칙이 잘 지켜진다고 생각한다.

Q : 오늘 추부FC가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7 2로 대승을 거두었는데 탄탄한 조직력에 대한 비법이 있으신가요이번 대회 목표 성적은 어떻게 되실까요?
?

A : 코로나 19로 인해 팀원들이 운동을 많이 쉬고 축구도 함께 하지 못해 축구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그래서 쌓여있던 열정을 다 쏟은 것 같다그만큼 팀원들이 열심히 뛰어줬고 운도 뒤따랐던 것 같다우리 팀은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지켜봐 주시길 바란다(웃음).  

 

 대학생 명예기자단 임소영 기자

사진 대학생 명예기자단 문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