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내의 K3 천안시 축구단이 올해 첫 유관중 경기를 치렀다. 천안시 축구단은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신원확인, 발열 체크 등을 철저하게 진행했으며 경기장 곳곳에서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노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천안시 축구단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붙여준 스티커로 관객들이 쉽게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찾을 수 있었고 선수들 또한 거리를 지켜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에서 코로나 지침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인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천안시 축구단 측에서는 경기 중에도 주기적인 마스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안내하는 방송과 보완요원들 관객석에 배치시켜 방역지침 준수를 면밀히 살피는 등 경기장 내의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 충청남도 축구 협회 관계자는 경기를 관람한 후, 천안시 축구단의 노고와 축구단의 지침에 잘 따라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고, 앞으로 천안시 축구단 이외에도 충청남도에서 열릴 다른 대회에서도 이와 같이 코로나 방역지침을 잘 인지하고 경기를 진행해 준다면 대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사진, 기사 - 대학생 명예기자단 문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