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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명예기자단]충남 초등 축구리그 4라운드 리뷰

작성자 : 대학생 명예기자단작성일 : 2021-06-14조회수 : 1856

(충남성거초 선수들이 하프타임에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학생명예기자단 황유경)


(충남서산FC와 충남예산FCU12 선수들이 경기 전에 인사를 하고있다. 사진=대학생명예기자단 이창연)

 

 

[2021 충남 초등 축구리그 4R]

(대학생 명예기자단 손진관, 정승환 기자) 612일 토요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었던 뜨거운 날씨 속에 2021 충남 초등 축구리그 4라운드가 천안 축구센터 3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라운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경기 관계자, 선수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했고, 경기장 내에는 경기 관계자 외에 출입할 수 없도록 통제하여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충남대천초 vs 충남성거초 (10:00킥오프)

 

충남성거초는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강한 압박을 통한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 충남성거초의 박태현(7)선수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 이후 충남대천초는 세트피스와 압박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번번히 수비수와 골키퍼에 막혔고 경기 분위기는 전반 6, 육재원(충남성거초, 11)선수의 프리킥골 이후 충남성거초 쪽으로 기울었다. 충남성거초는 득점 이후 압박을 멈추지 않았고,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여 2골을 더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초반부터 충남대천초의 결정적인 골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팽팽한 경기가 계속되던 중에 백진우(충남성거초, 9) 선수가 10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충남스마트아산A vs 충남스마트아산B (10:00 킥오프)

 

전반전, 충남스마트아산A는 강민준(충남스마트아산A, 3) 선수를 중심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강민준은 전반전에만 6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25, 박종연(충남스마트아산A, 2) 선수의 추가골과 함께 전반전이 종료됐다.

충남스마트아산A은 피지컬적인 우위와 많은 활동량으로 경기를 지배했고, 김성민(충남스마트아산A, 9) 선수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충남스마트아산B에서 경기 종료 직전 박온유(충남스마트아산B, 47)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강민준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만 9골을 넣으며 4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천안축구센터U12 vs 충남천안초 (11:00 킥오프)

 

초반부터 양 팀의 경기 스타일이 드러났다. 충남천안초는 탄탄한 빌드업과 강한 압박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었고 천안축구센터U12는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적절한 스루패스로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서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되고 있었는데 천안축구센터U12의 수비과정에서 패널티킥이 선언됐고 김동찬(충남천안초, 9) 선수가 깔끔하게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경기의 주도권은 천안초가 다시 가져갔다.

후반전도 비등한 경기력 가운데 박정후(천안축구센터U12, 10) 선수의 동점 골로 경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양 팀 모두 강한 압박을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경기를 다시 뒤집은 팀은 충남천안초였다. 라인을 올려 압박하던 천안초가 공격지역에서 여유로운 패스 전개를 통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천안초는 기세를 몰아 상대의 수비실책을 놓치지 않고 11 기회로 연결해 추가 골을 넣었다.

 

충남동성초 VS 충남계성초 (11:00 킥오프)

 

충남계성초는 현기문(충남계성초, 10) 선수를 중심으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며 여유로운 플레이를 펼쳤지만, 충남동성초는 공격진의 다소 아쉬운 마무리로 전반전에 득점이 없었다. 전반전에는 현기문 선수와 양라임(충남계성초, 9) 선수가 각각 득점을 하여 충남계성초가 2점을 리드하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선수 교체로 경기에 많은 변화를 주어 경기를 이어갔다. 충남동성초가 경기를 뒤집기 위해 꾸준히 슈팅을 시도했지만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 45분에 현기문 선수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다졌다.

 

충남서산FC vs 충남예산FCU12 (12:00 킥오프)

 

경기 5, 왕현식(충남예산FCU12, 11) 선수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하던 중 수비수의 발에 걸려 패널티킥을 얻었다. 패널티킥 성공. 얼마 후 경기 7분 충남서산FC에서 동점골이 나왔고, 이어서 5분 뒤 경기 12, 이번에는 충남서산FC가 패널티킥을 얻어 21로 역전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기세를 잡은 충남서산FC은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전 종료 전까지 4골을 추가했는데 박설원(충남서산FC, 7) 선수는 4분 동안 3골을 넣으며 이번 라운드 최단 시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고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아쉬운 상황이 계속됐다. 경기 후반 서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4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끝났다.

 

4라운드 전체 경기결과

충남대천초 0 : 8 충남성거초

충남스마트아산A 16 : 1 충남스마트아산B

충남천안축구센터U12 2 : 4 충남천안초

충남동성초 0 : 3 충남계성초

충남서산FC 7 : 2 충남예산FC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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